[MUSIC] 누자베스 (Nujabes) 의 노래

 

내취향을 담은 이곳에 음악이야기도 작성해보려한다.

 

나는 음악에대한 지식도 없을뿐더러

확고한 취향과 다양한노래를 좋아하는지라

그냥그냥 나혼자 끄적여보는 글

 

첫번째는 제일좋아하는 뮤지션

'누자베스( Nujabes ) ' 본명은 ' 야마다 준 ' 

일본의 유명한 DJ, 재즈힙합계의 레전드다.

 

야마다 준의 아버지가 재즈를 좋아하셨다고한다.

그래서그런가 재즈를 기반으로 음악을만든게 대부분이다.

 

화려하고 감각적이고 몽환적인 비트랑 멜로디로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받았다.

 

차분해지고 조화롭고

매력적이게 다가와서

나 역시도 누자베스노래를 많이좋아한다.

 

20대초반 누자베스음악에 빠져살때에

그에대해서 검색해봤는데

2010년 37세의 나이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하여 

좀 충격이였다.

 

그가 사망하고 세계각국의 뮤지션들이그를향한 추모곡도 냈다고하니얼마나 사랑받았는지 알수있다.

 

그가 살아있었으면 얼마나 많은보물같은 결과물을 볼수있었을까

 

내 취향을 하나하나모아보는이곳에 노래를 추천하자면 누자베스가 가장 먼저 떠올라서 기록해본다.

 

추천곡

 

1. Aruarian Dance

 

 

 

 

 

누자베스 노래중에 대중적으로제일 유명한 곡이 아닐까 싶다

 

좀 유명하고 감성적이다 싶은

카페나 가게에서는 항상 이노래가

한번쯤은 나왔으니까

 

나는 그런 카페에서

간주 0.0001초만 듣고서도 반응할정도로

좋아한다.

 

이노래 처음듣고 익숙하다싶었는데

'라벨' 의 '죽은왕녀를위한 파반느' 노래에서

메인멜로디를 따왔다고한다.

 

( TMI '죽은왕녀를위한 파반느' 책 제목으로도

많이 알려져있는데

신기하게 내 알고리즘은 다연관성있나보다.

 

그 죽은왕녀는 왕녀 마르가리타라는데

한창 유튜브로 세계사에 빠져있을때

합스부르크 왕가 유전병 영상에 왕녀가나와서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있다. )

 

아무튼 이곡의 원곡이있고

원곡의 원곡이있는데

다 매력적이니 찾아보면 재미있다.

 

 

 

 

2. LUV (Sic) pt 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누자베스 색깔이 확고한 음악

 

이앨범에서 나는 pt2를 제일 좋아한다.

 

얼마나진심이냐면 컬러링도하고

LP도 삼 ㅋ

 

약간 한남동 길거리 봄감성이 느껴진다.

이노래들으면 꼭 그계절에 그동네 가고싶더라,,,

 

가사중에

"Imagination brings bliss at no cost"

" 상상력은 대가 없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 "

 

나같이 상상력많은 N 과 

감성적인 F 인 mbti를 가진사람이라면

너무 좋아할수밖에없는 가사이다.

 

 

 

3. Lady Brown

 

 

가사가 너무이쁜노래

 

생각해보면 위에 노래도그렇고

그냥 이앨범노래 좋아하나보다.

 

LUV (Sic) pt 2 는 봄느낌이라면

이노래는 가을느낌

 

 

어떻게 이글의 마무리를 해야할지모르겠다.

처음에는 신나서 누자베스의 추천곡을 공유하고자

신나서 작성했는데 

 

지금 이시대에 그가없다 생각하니

갑자기 먹먹해진다.

 

지금 시기에 살고있었으면

또 어떤 작품이 나왔을까하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