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푸르게 타올라라 '블루 자이언트'

 

연속 두번 재즈관련게시글이면

이공간 주인장 취향이 재즈라는걸 아시겠지 호호

 

아마 재즈추천글이

앞으로 가끔 자주 많이 올라올예정이다

 

이번 노래추천글 주인공은

'블루 자이언트'

영화이다

 

악기를 시작하거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사실 이런영화가 나온지도몰랐다.

규도가 추천해줘서 알았다.

 

 

그냥 누나 재즈좋아하는데 한번 봐라 명작이다 라고했고

재즈영화 + 평점좋아보임 으로

기대하고갔는데

내후기 = 미쳤다 찢었다.

 

 

그렇게 슬픈장면은없는데

무언가 가슴에 벅차오름으로 엉엉울고나왔다.

안그래도 눈물이많은데

눈물이 후드드득 떨어지더라

 

 

만화가 원작이라는게 신기했다.

스토리도 스토리인데

이영화에 가장빠진게 장면에나오는 음악이라서

 

소리없이 만화만 봤을때는

어땠을지 궁금은하다.

 

만화를 재밌게봤다가

그다음 영화를 보게되었을때는

더 감동이였을지도..?

 

 

 

 

 

그냥 단순히 젊은 이남자 셋이서

재즈하는 그런영화이다.

 

원래 영화보고 여운에 빠져사는사람이라서

2주동안 네번째 멤버마냥

여기에나오는 재즈만 듣고살았다. 

 

 

 

 

 

오죽 많이들었으면

내 최애 사와베 피아노파트는

입으로도 부른수있음

 

빠밤빠밤띠로릴뢰리ㅣ리

 

사와베 각성하는 장면에서는

두번 세번을 다시볼때마다

오열을 했다.

아 지금 또 눈물나려고그래;;

 

 

나는 냅따 LP까지 사버린

찐 블루자이언트 러버다.

 

규도까지 진심이라서

블루자이언트 덕후남매되버렸다.

 

앨범에서 노래 몇곡을 추천하려고한다.

 

 

 

 

1. Count on me

 

 

최애가 사와베라면

이노래 좋아할수밖에없을지도,,

 

영화에 나오는 대표곡들이 있지만

나는 이노래를 가장추천한다.

 

피아노 솔로 찢었다 진짜

박수짝짝

 

 

 

 

 

 

 

 

2. N.E.W

 

 

도입부부터 찢음

 

이건 장면이 벅차오른다

그냥 영화보시길

 

유튜브에서도 구매해서볼수있다.

난 당연히 소장용으로 구매했다.

 

음원보다는 영화영상으로 노래를 듣는다.

거기서는 의자 쿵! 소리와

기합넣는 소리가 나오기때문이지

 

"하!!!"

 

 

 

 

 

3. First Note

 

 

 

'JASS 재스' 팀의 대표곡이라할수있다.

(오타아님)

 

이노래도 내 눈물버튼이다.

 

영화보면 알게될지도모르겠는데

이노래만들으면 기특하고 아련하고 벅차오르고

다해버린다.

 

 

 

 

 

뭔가 노래에대한 이야기보다

그냥 영화 감탄만 하다가 글이 끝나는것같지만

OST들이라 스포가될수있어

어쩔수없다.

이미찔끔찔끔 감탄하며 흘린것같긴한데

ㅋㅋㅋㅋ

 

 

 

영화보면서 가장크게느낀건

 

내가저렇게까지 열정을 쏟았던적이 있었을까?

 

제목이 블루자이언트인 이유가

너무뜨거워서 빨간불꽃이아닌

파란불꽃같은 열정적인 연주자를 말하는것같은데

그열정이 너무아름다웠다.

 

내가아닌 다른사람의 불꽃을 보면서

나에대해 좀 생각해보기도했다.

 

음악적인 즐거운요소 외에도

인물들 하나하나 보는 스토리도 재미있었다.

 

 

 

 

영화에나오는 '쏘블루' 장소가

실제 일본에있는 '블루노트도쿄' 라는 곳이라한다.

 

나의 버킷리스트가 늘었다.